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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본부를 둔 무역기업들의 탈세 활동은 나치가 숨긴 금괴 및 비밀계좌와 더불어 스위스를 상징하는 또 다른 불명예가 되었다. 제네바에 위치한 대부분의 무역회사들은 세금을 거의 내지 않고 환경피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다. 영화 은 이들의 산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NGO 단체들이 이 거대 기업들의 법적 책임과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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