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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타마쉬는 파리에서 유학 중인 여자친구 안나와 헤어진 뒤 아픈 마음을 추스리려 한다. 옛 기억을 되짚어보며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하는 그는 자신의 인생 속 많은 사건들을 다시 마주하고, 그 과정에서 헝가리의 지난 30년도 함께 그려진다. 2019년 헝가리필름주간 편집상, 여우조연상(릴리 모노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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