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 제일 자기애 하나로 살아가는 악무이는 자신의 사부 ‘사의 대사’를 찾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무협 대결이 펼쳐진다는 박매장에 간다. 그곳에서 얼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하이칙, 검 하나로 모든 것을 이기는 여전사 문인우를 만난다. 사의 대사는 인간계를 보호하는 유일한 희망인 소명신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중 인간계가 큰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4조각으로 흩어진 소명 신검을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하이칙과 문인우 그리고 악무이. 과연 그들은 마계와의 전투에서 인간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