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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는 얼마 전까지 일한 편의점을 다시 찾았다. 받아야 할 돈이 있는데 점장은 보이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 일이 손에 익지 않아 보이는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 월만이 당황한 듯 서우를 맞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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