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게이트에 도착한 소라오 일행. 드레이크 중위도 어렴풋하게나마 그 장소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었다. 육각형 모양의 광장에 발을 들이자, 갑작스레 괴물이 습격해왔다. 그 괴물은 반은 인간에 반은 뱀인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소라오은 그 정체가 짐작이 되는 모양이었다. 미군이 괴물에게 공격을 가해보지만, 괴물의 기묘한 행동에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된 상황. 거기에다 괴물은 소라오의 오른쪽 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 해서 소라오는 격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