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끝내고 쇼핑을 하고 있던 나나코가 신발 코너에서 트래킹 신발을 들고 있자, 점원이 다가와 대화를 시도한다. 그리고 산나물을 캐기 위해 혼자 캠프를 떠나 산을 찾은 나나코는 버섯 따기를 하고 있는 미사오 할머니와 만나게 된다. 잠시 후, 나나코가 버섯을 찾다가 다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게 된 미사오를 발견한다. 함께 산에 온 미사오의 손주 히사마루가 달려와 무사히 구조하고. 텐트로 돌아온 나나코가 산나물과 버섯을 이용한 튀김과 전골을 만들고 있자, 그곳에 히사마루가 키위를 가지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