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분 2012-05-04 금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불임 때문에 여자아이를 입양한 부부. 그러나 아내가 뒤늦게 임신에 성공해 친딸을 얻게 된다. “선생님 이건 경험 하지 못한 사람은 몰라요. 낳은 정, 기른 정이 같을 거 같아요?” 아내는 점차 친딸과 양딸을 차별하게 되고, 친딸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주기 위해 파양까지 결심한다. “좋은 엄마가 될 거라고, 세상에 모든 걸 주겠다고 한 건 당신 이였어. 그래놓곤 어떻게 그럴 수 있어?” 결국, 아내는 파양을 반대하는 남편 몰래 입양한 딸을 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