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분 2012-06-22 금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초등학생 딸의 교육에 열성인 아내. 국제중학교에 보내기 위해 무리해서 학군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한다. “엄마가 애 잘 키우겠다는 게 무슨 죄야?” 하지만 동네 학부모들에게 왕따를 당해 교육정보를 얻지 못한다. “애 핑계 대지마. 아줌마들... 자식 위한답시고 설치는 거. 그게 다 자기 콤플렉스. 대리만족 땜에 그러는 거라구!”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아내! 아내의 과도한 교육열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는 남편! 과연 그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