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분 2012-11-23 금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시어머니에게 딸 같은 며느리가 되고픈 희정. 시어머니에게 살갑게 굴며 시댁 살림도 기꺼이 도맡는다. 그런 희정에게 날벼락처럼 떨어진 가짜 시누이!! “이 사람은 항상 누나편이고 제 편이 아니었어요.” 시누이라 불리는 여자는 어려서부터 친딸처럼 지낸 사이라며 시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그리고 시댁 재산을 펑펑 쓰며 희정을 시집살이 시키는데... “이 사람이 뒤에서 이상한 일을 꾸미는 바람에 한평생 잘 살아오신 저희 부모님 까지 갈라서실 뻔 했습니다” 남편까지 희정이 아닌 시누이 편을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