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팝니다 - 24시 마약 편의점 더이상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빠르게 우리 일상을 파고들고 있는 마약. SNS를 통해 평범한 10대까지도 마약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 SNS 공간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마약을 살 수 있는 24시간 마약 편의점으로 만든 ‘마약왕’의 정체는 박왕열. 이 달, 국내에 마약을 대량 유통시킨 유통책을 잡고 보니, 그 뒤에도 마약왕 박왕열이 있었다. 세 명을 살해한 혐의로 필리핀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그는 어떻게 여전히 대한민국 마약 시장을 쥐고 흔드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