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 2002-08-16 금 다빈이가 아끼던 값비싼 탬버린을 민용이가 실수로 부러뜨린다. 본드로 부서진 곳을 붙이려는 순간, 그만 민용이의 손까지 붙어버긴다. 졸지에 탬버린 소년이 되어버린 민용은 오른손에 붙어버린 탬버린으로 오히려탁구를 치는 등 여러가지로 활용한다. 탬버린을 겨우 손에서 떼어낸 민용이 이번에는 다빈의 CD를 손가락에 끼웠다가 빼지를 못한다. 태우는 데이트 핑계로 정화에게 이것저것 귀찮은 일들을 부탁한다. 정화는 이런 태우가 얄미워서 홧김에 소개팅을 해버린다. 그런데 이 남자가 별로 질이 좋지 않음을 안 태우는 정화를 걱정하여 극구 사귀는 것을 말린다. 정화가 데이트 장소에서 남자로부터 위험에 처하자 뒤에따라온 태우가 위기에서 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