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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 1 삽화 164 신안 만재도(2) 2007

거북손, 보말이 식감을 자극하고,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주상전리가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 먹을거리 뭐하나 부족함 없는 보물섬 만재도! 우리나라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에가다] 제 2탄! 부지런하기만 하면, 먹고 사는 건 문제 없겠구나~ 풍년도 이런 풍년이 없네. 낚시대를 던지기만 하면 우럭이 ‘안녕’하고 올라오는 진풍경 ! 우리 코미디언 아니가~? [코미디언 팀] vs 가끔 잊어버리지만 본업은 가수인 [가수팀] 잠자리를 걸고 벌이는 만재도배 [우럭낚시대회] 두둥!! 예능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낚시! 그러나!! 그 정석을 가볍게 깨버린 만재도 우럭떼들 ! 물 반, 고기 반이 아니다! 어쩌면 물보다 우럭이 더 많을지도 몰라 ~! 우럭을 낚는 시간보다, 미끼 끼는 시간이 더 걸리는 웃지 못할 상황! ‘걸렸데이 걸렸데이~ 또 걸렸데이~’ 10초에 한번 씩 ‘안녕하소~’하고 인사하는 우럭들! 이로써 낚시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닌 미끼를 얼마나 빠르게 끼냐가 문제! 넣기만 하면 우럭이 낚이는 보고도 못 믿을 우럭낚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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