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가 응급실에 누워있는 사이 지욱은 그런 그녀를 바라보다가 링거가 역류되고 있자 바로 잡아준다.이때 태현이 들어와서는 어쩐 일이냐며 날카롭게 쏘아붙이고, 이에 지욱은 그런 그에게 승혜와 자신의 관계 때문에 설희주위를 맴도는게 아니냐며 지지않게 대답한다. 이후 눈을 뜬 설희는 지욱이 다녀갔다는 사실에 마음이 착잡해진다. 한편, 수인은 방송국에 들렀다가 PD로부터 동영상 반응이 좋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해달라는 요구에 깜짝 놀라다가 이를 밴드팀에 알린다. 그러자 설희는 우리도 곡하나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을 던지고, 이에 수인은 태현을 찾아가는데, 태현은 그녀를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