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카게 극단의 운명이 걸린 전국 연극대회. 지역예선에서 이들이 택한 작품은 ‘키재기’로 마야가 여주인공 ‘미도리’로 발탁된다. 그러나 그 와중에 온딘 극단 역시 ‘키재기’로 예선대회에 오르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몹시 동요하며 자신감을 잃어버린 마야. 그러자 츠키카게는 특단의 훈련으로써 마야를 혹독한 환경에 몰아넣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냉정을 되찾은 마야는 완벽하게 미도리를 연기하는 아유미와는 달리, 자신만의 새로운 미도리의 캐릭터를 찾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