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하는 딸기팀. 각자 맡은 분야를 보다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딸기팀의 작품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을 담당하는 가온이의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가온은 밤을 새면서까지 에펠탑 모양 만들기에 열의를 다하지만 정작 시합이 시작됐을 때 피로로 쓰러지고 마는. 안그래도 촉박한 시간을 아쉬워하며 다시 정신없이 작업에 몰두하지만 결국 마지막 마무리를 못한 채 심사가 시작된다. 상대적으로 마리팀에 밀리지만 어느 정도 희망이 엿보이는 점수차. 가온은 계속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지만 친구들은 그런 가온을 위로하고 딸기의 분발에 힘입어 최종 점수차는 1점차로 좁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