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초를 가지고 오면 체육관 시합을 해도 좋다고 하는 야콘의 말에 지우와 친구들 일행은 부활초가 있는 섬, 삼로스섬을 향해 가기로 한다. 삼로스섬에 도착한 지우와 친구들은 청년 웅도를 만난다. 웅도는 파트너 포켓몬인 "꽃장식포켓몬" 드레디어의 도움을 받아 부활초를 찾고 있었다. 웅도의 얘기를 들어보니, 최근 삼로스섬의 토지가 황폐해진 탓인지 풀타입 포켓몬의 기운이 없어지고, 또 부활초까지 시들어버린 상태라고 한다. 웅도, 그리고 지우와 친구들은 삼로스섬의 전설에 따라 풍요의 신 “풍요포켓몬”인 랜드로스에게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내기로 하지만, 거기에 바람의 신 “선풍포켓몬” 토네로스가 갑자기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