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스 계획 달성의 길은 아직 멀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는 렌카.에이지스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알라클 자원이 필요했다.그런 렌카를 뒤에서 걷어차버리는 소마."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라가미를 쓰러뜨린다....그것 뿐이잖아」. 베테랑 신기사인 린도와 소마가 부재중이기 때문에, 다음 작전의 타겟으로부터 위험한 대형종의 아라가미를 제외하는 사쿠야. 하지만, 대형종이 가지는 큰 코어가 에이지스 계획의 달성에는 보다 공헌할 수 있다고 생각한 렌카는 대형종의 토벌을 제안.코타와 아리사도 그 제안에 동조하고 사쿠야는 신인 3명에게 반쯤 밀리는 형태로 대형종 아라가미 바주라 토벌 임무를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