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스타일퀸의 등장으로 지연됐던 가브리엘의 패션쇼가 다시 열리고 마리네뜨가 디자인한 모자가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다. 클로이는 패션 잡지 편집장인 엄마, 오드리가 마리네뜨를 칭찬하자 시샘하며 몰래 가지고 있던 미라클스톤을 사용해 퀸비로 변신하지만 정작 시민을 구할 일이 없자 한 가지 방법을 떠올린다. 한편 계속해서 미라클스톤을 빼앗는 일에 실패한 가브리엘은 결국 포기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퀸비의 등장에 다시 한번 탐욕에 불타오르며 악의 손길을 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