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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길과 휘유를 향한 언관들의 상소가 나날이 거세지자 단주는 휘유에게 직접 언관의 불만을 듣게 한다. 휘유는 회길을 보호하기 위해 시댁으로 돌아가겠다고 하고, 회길은 경성을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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