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항공 255편 추락사고. 1987년 8월 16일 디트로이트 국제공항에서 노스웨스트 항공 255편이 출발하는 순간 스톨로 인해 왼쪽날개 5.5m가 가로등에 날라가버리고 그 스톨을 못이긴 비행기는 고속도로에 팬케이크처럼 충돌하며 4살 여아를 제외한 승무원, 승객이 모두 사망하고 고속도로에 있던 2명도 역시 사망했다. NTSB 조사결과 활주로가 변경되며 조종사가 택시 체크리스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플랩과 슬랫을 펴지 않았다. 게다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CAWS(Central Aural Warning System)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비행기의 플랩과 슬랫이 전개되지 않았다는 이륙경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방송분에서는 조종사가 시끄럽다고 P40 서킷 브레이커를 뽑아놔서 경고가 없었을지 모른다고 추정. 여러모로 델타항공 1141편 추락 사고(시즌 18), 스팬에어 5022편 사고(시즌 15)와 닮은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