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2019.9.6(금) 시청률 0.6% 래퍼 방영백입니다 다시 등교한 영백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용산 크루의 조롱과 아이들의 무신경한 시선들. 그러나 영백이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견디기 괴로운 것은 하진의 이상한 행동이다. 말도 없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해방촌을 떠난 데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하진. 심지어 학교에서도 자신을 피하는 것 같다. 영백은 기하와 함께 믹스 테잎의 최종 믹싱을 끝내지만, 녹음의 거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던 하진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해답을 찾지 못한 채 일상으로 돌아온 영백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이상한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지난 며칠간 원인 모를 안개 속을 걷는 기분이었던 영백. 그런 영백이 정신없이 달려간 그곳에서 보게 될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