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와 함께 테니스 모임에 간 영길은 천회장에게 지우를 소개하고, 상식은 지우를 주시한다. 마오는 토니가 초대한 무에타이 시합장에 가보기로 하고, Kay는 청방 보스들이 온다는 소리에 시합에 나가기로 한다. 시상을 위해 링 위에 오른 마오를 향해 킬러가 총을 꺼내고, Kay는 몸을 날려 킬러를 제압한다. 민기는 여전히 수현의 시계를 차고 있는 지우를 보고 내심 서운하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한국에 도착한 Kay는 중호에게 마오의 계획을 보고한다. 차 안에 앉아있던 Kay는 회사에서 나와 걸어가는 지우의 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