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리는 데이다라를 보내고 칸쿠로를 막고 나선다. 한편 모래마을에서 새가 가져온 긴급통신의 해독문을 본 츠나데는 카카시팀에게 카제카게가 납치됐으니 모래마을로 향하라고 명령한다. 칸쿠로는 자신의 꼭두각시를 이용해서 사소리를 공격하지만 사소리는 칸쿠로가 자랑하는 꼭두각시의 공격에 끄덕도 하지 않고 모든 공격을 간파해내고 칸쿠로를 중독시킨다. 의아해하는 칸쿠로에게 사소리는 자신이 예전 모래마을에서 천재조형사로 칭송받던 사소리임을 밝히고 칸쿠로를 두고 사라진다. 가아라의 소식을 들은 지라이야는 마을로 달려와 떠나려던 나루토를 보고 무모하게 덤비지 말고 절대 그 힘을 쓰지 말라고 당부하고 나루토는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