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루를 납치해간 아카호시는 나루토와 아이들에게 스마루를 납치해간 것이 별을 훔쳐간 것과 동일한 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들어서 적도 해치우고 별도 되찾을 계략을 꾸민다. 정신을 잃은 스마루는 부모를 잃고 슬퍼하던 자신에게 별마을 닌자로서의 태도를 가르쳐준 3대 호시카게를 떠올린다. 한편 호쿠토로부터 별의 수행을 하다 몸이 상해서 죽는 사람까지 있다는 말에 아이들은 놀란다. 네지는 마스크를 쓴 닌자가 둘이라 결론을 내리고 리와 텐텐에게는 아카호시를 감시하라고 한다. 왜 아이들에게 별의 수행을 시키냐는 나츠히의 질문에 아카호시는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고 나츠히는 아카호시를 공격하려다 스마루 때문에 망설인다. 이 때 나루토와 네지가 나타나고 나루토가 허점을 노려 나츠히의 정신을 잃게 하자 아카호시는 일부러 둘을 같이 계곡으로 떨어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