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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소문의 배신자 X다.” ...우진과 다정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차근차근 진행되던 소수결 게임. 유일한 변수는 내부의 적, ‘배신자 X’의 존재. 배신자 X가 트릭을 썼다면 우진의 필승법은 이미 깨진 것과 다름없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게임을 조종하고 있는 배신자 X의 진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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