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졸업을 앞둔 정음에게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소식! 한 학점이 모자라 졸업을 못하게 됐다는 것! 봉사 학점으로 한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정음은 지훈의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게 되고... 그 곳에서 한 환자와 엮이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보석. 오토바이를 타며 스트레스를 풀던 젊은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 보석은 다시 오토바이를 타보려 하지만 현경은 이를 절대 허락하지 않고... 보석의 스트레스는 점점 더 쌓여만 간다. 그러던 중 보석은 우연히 준혁이 구입했던 스쿠터 를 발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