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메키아를 물리치고 한때의 평화가 찾아온 Y학원. 긴급 학교방송을 통해 'Y! Y! 부흥 페스티벌' 개최가 발표된다. 사실 이는 적의 눈을 속이고,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학생회에 편입된 선도부에서는 나유성과 모채림이 페스티벌의 성공을 향해 움직이고, 백사는 페스티벌의 오프닝 공연을 맡아 마삼식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다. 한편, YSP클럽은 교정에 무대를 설치를 담당하게 된다. 그런데, 공주의 국가 프로젝트 참가와 우리의 알바로 일손이 모자라 묘한이가 트리오캣을 불러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