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일행은 타이이를 만나러 가다가 침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회사 사장인 마사코를 발견하게 된다. 방은 방문이 잠긴 상태로 밀실인 상황이라 사토 형사와 다카기 형사는 현장의 상태로 보아 형광등 교체 중에 일어난 사고라 판단한다. 하지만 코난은 마스코를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누군가가 사고처럼 보이기 위해서 현장을 조작했다고 추리한다. 이후 스낵바 마담인 츠유구치, 사월으로 일했던 아소, 소설가인 우루시야가 현장을 방문했었단 사실을 알아낸다. 코난은 3명의 용의자가 각자 증언하는 내용을 듣고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내고자 하면서 밀실 트릭이 어찌 꾸며졌는지 간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