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회사 사장인 히야마가 아가사 박사가 발명한 가위를 쥐고서 죽은 채 발견되어 아가사 박사가 참고인으로 현장에 가게 되었는데 하네다 코지 건으로 사건에 관심이 있던 코난과 오키야 스바루는 아가사 박사의 동행인으로서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현장에서 히야마 사장을 발견한 건 사탕탕 가게를 운영했던 센바였는데 센바를 수상하게 여기던 아가사 박사의 추리와는 다르게 센바는 현장인 집안으로 흉기를 지닌채 들어올 수도 없었다. 17년 전의 하네다 코지 건과 유사한 점이 사건 현장에 있었기에 센바의 행동을 재현하던 코난과 오키야 스바루는 모순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