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없이 평화로운 나뭇잎마을의 한 때에 페인이 코난과 함께 나타난다. 사쿠라는 시카마루 시호와 함께 암호 ‘진짜는 없었다’의 의미를 풀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시즈네는 시체에 박혀있던 막대기의 분석에 들어간다. 그리고 정보부에서는 이노이치가 비마을 닌자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기 위해 애쓰지만 방어벽이 있어서 뚫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한편 묘목산의 나루토는 선술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어느 정도 진전이 있자 후카사쿠는 선술의 리스크에 대해 알려준다. 움직이지 않아야 쓸 수 있는 선인모드의 경우 동료가 많아야 쓸 수 있다는 것, 또 실망하는 나루토에게 자신과 융합을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알려준다. 페인은 양동과 탐색으로 팀을 나눠 작전을 개시하고 마을을 공격한다. 시즈네는 막대기가 고주파 차크라를 받아들이는 수신기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이노이치도 마침내 닌자의 머릿속에 근접한다. 하지만 마을은 페인의 공격으로 아수라장이 되고 보고를 받은 츠나데는 아카츠키가 공격해온 것을 알고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나루토를 호출할 것을 명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