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에 지갑을 빠트린 인성이는 찝집하지만 손으로 지갑을 건져냅니다. 마침 화장실로 들어오던 유빈이는 그런 인성이를 보게되고요. 괜한 소문이 날것 같아 인성이는 비밀로 해달라 유빈에게 다짐을 받아내지만 과연 유빈이를 믿을수 있을까요. 한편 경림이는 아르바이트때문에 손이 거칠어지자 인성이에게 손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워지는데... 인성이와 경림이의 따뜻한 봄햇살같은 사랑이야기. 다빈이 때문에 후배들에게 망신을 당한 태우는 다빈이가 얄미워 죽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빈이의 첼로를 감춰놓고 다빈이를 골려주려하는데요. 태우의 계획되로 다빈이를 골탕먹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