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경림이가 이렇게 귀여울수가! 글쎄, 경림이가 술이 취해 들어와 인성에게 애교를 떠네요. 그것도 뽀뽀까지 해주면서요. 인성인 너무 좋아서 입이 귀에 걸쳤네요. 그런데 역시 경림이는 경림인가봐요. 술이 깨자 다시 무뚝뚝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하지만 이미 경림이의 애교를 봐버린 인성이는, 경림이의 귀엽던 모습이 자꾸 눈앞에 아른거리고.. 결국 다시 한번 경림이의 애교를 보기 위해, 경림에게 술을 먹이기로 하는데요. 과연 인성이는 경림이의 애교스런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한편 몰래 미팅을 나갔다가 태우에게 딱걸린 다빈. 친구 대신 잠깐 나갔다고 말해보지만,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지조가 없냐.. 동근이만 기다리는 나라를 보라며, 다빈이를 나무랍니다. 그런데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고 했나요? 다빈이는 나라라고 별 수 있을 것같냐며, 애꿎은 나라를 함정에 빠트리려 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