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분 1994-10-21 금 [156회 내용]- 신혼여행중 만난 장형사와(김형일) 전과자인 준형(윤철영) 그리고 소매치기인 길남과 그의 동업자 상미. 장형사는 기차안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게 되고 짧은머리를 한 준형을 의심하게 된다. 경주호텔의 촛불 행사장에서 또다시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준형의 아내마저 전과자인 남편을 의심하고, 아내(신윤정)의 간청으로 훔치지도 않은 돈을 돌려주던 준형은 장형사에게 현행범으로 몰려 체포당하지만 이내 오해는 풀린다.마침내 둘은 형사의 추리력과 경험자의 심리를 동원, 범인을 잡아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